최종편집: 2024-11-29 14:35

  • 구름많음속초6.6℃
  • 구름많음3.2℃
  • 구름많음철원0.5℃
  • 흐림동두천1.5℃
  • 흐림파주0.8℃
  • 구름많음대관령-2.4℃
  • 구름많음춘천3.5℃
  • 구름많음백령도8.1℃
  • 맑음북강릉6.0℃
  • 맑음강릉7.3℃
  • 맑음동해7.5℃
  • 눈서울2.7℃
  • 눈인천2.7℃
  • 구름많음원주2.8℃
  • 맑음울릉도8.3℃
  • 구름많음수원3.1℃
  • 구름많음영월3.8℃
  • 맑음충주3.5℃
  • 구름많음서산4.0℃
  • 맑음울진8.8℃
  • 흐림청주4.5℃
  • 비대전4.1℃
  • 흐림추풍령3.2℃
  • 구름조금안동6.1℃
  • 구름많음상주5.4℃
  • 구름조금포항8.3℃
  • 흐림군산3.7℃
  • 구름많음대구8.0℃
  • 흐림전주4.7℃
  • 구름조금울산8.1℃
  • 구름많음창원8.5℃
  • 비광주5.4℃
  • 구름많음부산8.8℃
  • 흐림통영8.4℃
  • 구름많음목포8.7℃
  • 흐림여수7.6℃
  • 흐림흑산도8.9℃
  • 구름많음완도0.3℃
  • 구름많음고창7.0℃
  • 흐림순천3.8℃
  • 비홍성(예)4.9℃
  • 흐림5.2℃
  • 흐림제주10.7℃
  • 구름많음고산10.6℃
  • 흐림성산10.2℃
  • 비서귀포10.3℃
  • 구름많음진주7.6℃
  • 흐림강화2.7℃
  • 구름많음양평1.7℃
  • 구름조금이천2.8℃
  • 흐림인제2.1℃
  • 구름많음홍천2.9℃
  • 구름조금태백0.6℃
  • 흐림정선군1.5℃
  • 구름조금제천1.6℃
  • 흐림보은4.0℃
  • 흐림천안4.3℃
  • 흐림보령3.4℃
  • 흐림부여3.5℃
  • 흐림금산3.9℃
  • 흐림4.4℃
  • 흐림부안5.9℃
  • 구름많음임실3.1℃
  • 흐림정읍4.9℃
  • 구름많음남원4.2℃
  • 흐림장수1.7℃
  • 흐림고창군5.5℃
  • 구름조금영광군9.1℃
  • 구름많음김해시7.7℃
  • 흐림순창군4.7℃
  • 구름많음북창원8.9℃
  • 구름많음양산시9.0℃
  • 구름많음보성군7.8℃
  • 흐림강진군8.4℃
  • 흐림장흥8.0℃
  • 흐림해남9.2℃
  • 구름많음고흥8.3℃
  • 구름많음의령군7.8℃
  • 흐림함양군4.2℃
  • 구름많음광양시8.1℃
  • 흐림진도군8.8℃
  • 구름조금봉화4.9℃
  • 구름조금영주3.8℃
  • 구름조금문경5.5℃
  • 맑음청송군6.0℃
  • 맑음영덕7.4℃
  • 구름많음의성7.1℃
  • 흐림구미6.7℃
  • 구름많음영천6.5℃
  • 구름조금경주시7.5℃
  • 흐림거창4.4℃
  • 흐림합천8.3℃
  • 구름많음밀양7.8℃
  • 구름많음산청4.8℃
  • 구름많음거제8.4℃
  • 구름많음남해7.8℃
  • 구름많음8.5℃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세계경제 위기 속 “충남도 경제해법” 찾는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세계경제 위기 속 “충남도 경제해법” 찾는다

충남도, 올해 제1차 경제상황점검회의 열고 경제유관기관‧단체 등과 대응책 논의
에너지·금리 등 상승으로 소상공인 대출 연체 증가

[크기변환]사본 -경제상황점검회의_2.jpg

 

[시사캐치] 충남도가 세계경제 위기 속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머리를 맞댔다.

 

김태흠 지사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장, 경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차 경제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김태흠 지사는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의 파산 사태는 엎친데 덮친격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이런 여건 속에서는 경제체력이 약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상공업의 진흥을 위해 지정된 상공의 날이다. "50년이 된 상공의 날에 우리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지역경제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 넣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이날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등 15개 경제 유관기관·단체와 전문가들은 최근 경기둔화 상황에서 취약 부문에 대한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방만기 충남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경제상황 보고에서 충남은 완연한 경기 하강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했다.

 

방 센터장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충남은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가 7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1월 제조업 생산지수는 100.8로 전년대비 11.5%,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9.6% 감소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면서 사출 플라스틱 업종과 같은 에너지 다소비 업체와 금리 및 공공요금 상승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이 가중되면서 장단기 대출금을 연체하는 소상공인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 센터장은 "핵심산업이 위축되고 있고, 물가상승 압박 등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경제상황에 따른 취약 업종에 대한 한시적 경영부담 해소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제상황점검회의_1.jpg

 

경제 유관기관과 전문가들도 지역의 경기위축에 대한 대응방안을 내놨다.

 

먼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구인난 해소지원, 청년 고용지원, 중장년·고령자 고용을 지원하고,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출바우처 지원사업, 전국민 동행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플러스 공제사업을 추진하며,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는 보증지원확대, 맞춤형 보증지원안을 발표했다.

 

전배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정책지원실장은 "반도체 업체 적기 투자 집행을 위해 재정·제도적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창용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정책통계분석팀장은 "현재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위기 모니터링 확대와 정책금융 규모 확대, 이차보전 등 기업 이자부담 완화 지원 및 재기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도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지원, 판로지원, 고용지원 등 28개 사업에 1조 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