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천안시가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는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일자리진흥원의 ‘찾아가는 일자리버스’사업과 연계해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행정복지센터 등에 방문해 잠재된 구직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구직자들의 취업 알선을 돕고 있다.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알지 못했던 시민들과 일자리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웠던 주부, 노인 등과 같은 중장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 구직자들이 취업 상담을 받으며 큰 호응을 나타내고 있다.
15일에는 ‘일자리 버스’가 성정동의 한 아파트 단지를 방문했으며, 16일~17일에는 이동상담소가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를 찾아 채용설명회와 취업박람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는 구인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 알선을 위한 구인상담을 진행해 구인등록 및 지역 내 인재 연계 등의 채용대행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산업단지 인근 읍·면 지역으로 더욱 확대해 많은 시민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천안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7명의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구인·구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누리집(www.cheonan.go.kr) 또는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041-620-9533~7, 954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