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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성(李城)' 동문지 실체 등 발굴 성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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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세종 이성(李城)' 동문지 실체 등 발굴 성과 논의

10~11일 현장 자문회의 개최…조성시기·방법 등 다각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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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발굴조사가 진행 중인 세종특별자치시 기념물 ‘이성(李城)’에서 출입문 역할을 했던 동문지(東門址)의 실체와 토축 성벽이 처음으로 확인돼 역사적 의미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전동면 송성리 산24번지에 위치한 ‘이성(李城)’ 4차 발굴조사 현장에서 그간의 발굴조사 성과를 논의하는 현장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발굴조사는 국원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장준식)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발굴허가를 받아 수행하고 있다.

 

이는 이성의 문지(門址)에 대한 첫 정밀조사로, 문헌 기록과 실제 건축 구조·양식 간의 연계성을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사 대상지는 지난 2020년 시굴조사에서 동문지의 가능성이 제기된 지점으로, 조사 결과 문지 구조와 함께 토축 성벽 및 석축 성벽의 구조가 확인됐다.

    

특히 흙을 쌓아 올린 토축 성벽은 그동안 이성에서 알려지지 않았던 구조로, 이성이 백제 사비기 이전에 조성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중요한 단서로 평가된다.

 

현장 자문회의는 10일 오후 3시와 11일 오전 10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굴성과와 의의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그동안 다년간의 발굴조사를 통해 세종 이성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성 있는 유구를 다수 확인했다”며 "앞으로 세종 이성이 한솔동 고분군에 이어 두 번째 국가사적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6년 이성의 국가사적 지정을 위한 조사용역을 실시한 후 오는 2027년 국가사적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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