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단순 강의식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는 기존 공무원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익숙한 영화관람을 통해 성평등에 대해 쉽게 다가가고 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강과 더불어 여성 참정권 투쟁을 그린 영화‘서프러제트’(8일) 와 ‘우먼파워’(9일)를 감상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새로운 방식의 교육은 직원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영화를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직원들에게 올바른 성 인식과 직장문화 개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연중 대상자별 맞춤형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