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원 의원은 중·고등학교에 진학한 많은 청소년들이 배정된 학교를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대중버스 교통환경이 열악하기에 ‘청소년 알뜰교통카드’와 같은 교통비 지원 시책에도 학부모와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음을 문제 제기했다.
자유발언에는 △청소년들의 통학환경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여 대중교통 이용 편의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제시와 △등·하교 시간 대중버스 증차 및 배차 간격 좁히기 그리고 △학교에 근접한 버스정류장 만들기 및 버스노선 개편·신설이 하루 속히 마련되기를 제언했다.
이어 맺음말 간에는 통학하는 버스노선이 없는 청소년들을 위해 통학 차량 및 교통비 지원에 대한 방안도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천안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을 통한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