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대전시는 8일부터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교실은 복잡하고 다양한 안전사고로부터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취약계층과 시민이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체험형 교육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안전 전문 강사들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생활 ▲교통 ▲자연재난 ▲사회기반체계 ▲범죄 ▲보건 등 6대 안전 영역에 대한 체험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민들의 안전교육 수요 충족을 위해 기존의 자치구를 통한 수요조사 방식에서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교육 신청을 접수한다.
교육 신청은 교육을 희망하는 10명 이상이 인원을 구성하여 매달 1일부터 20일까지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다음달 안전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사고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평상시 안전을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