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청년에게 사회 참여 및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운영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서는 청년 신체 건강 증진 분야에 2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기관은 천안 소재 남서울대 산학협력단과 서산 소재 한서대 산학협력단으로, 도는 이날 각 기관 소재지를 찾아 협약을 맺고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인력 모집 및 채용, 교육 등 운영 관리와 각종 사업 관련 사무에 대한 협력이며, 도는 협약일로부터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하는 두 대학 산학협력단의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행정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공모에 선정된 두 기관은 해당 지역의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들에게 올해 12월까지 ‘청년 신체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문 트레이너를 통해 1:1 맞춤형 신체운동 지도를 실시한다.
지원 예산은 기관당 7200만 원(국비 70%, 도비 30%)이다.
도는 기존 1개 기관이 운영하던 청년사업단이 올해 2개 기관으로 확대됨에 따라 청년에게 더 많은 사회 참여의 기회가 생기고 도민에게는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