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되는 차량이동지원 프로그램은 심리·발달치료 참여 시 질병·장애로 인해 이동이 어렵거나 읍·면 지역에 거주해 이동 제한이 있는 가정에 차량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차량이동 사업을 통해 103명 아동과 가족이 지원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이동수단 지원은 물론 어르신들과 아동이 공감하고 소통할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작년 시행 결과 차량 이동 지원으로 아동과 보호자들이 중도 포기 없이 프로그램을 마칠 수 있었다. 올해도 아동과 보호자들의 프로그램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아이마음 토닥토닥 상담 캠핑차 △드림홈스쿨 △건강지원 △슬기로운 부모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