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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브레인스토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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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아산시,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브레인스토밍 개최

지방정원을 넘어 문화예술 융합형 국가정원 콘셉트로 조성

[크기변환]2. 아산시,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사업 관련 브레인스토밍 가져 (1).jpg


[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21일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개최했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신정호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콘셉트 발굴을 위해 마련된 이번 브레인스토밍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정원 분야 최고 전문가 7명, 선우문 환경녹지국장, 정원조성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향후 국가정원 조성의 핵심 구간이 될 현재 지방정원 조성지(33,543㎡) 설계에 아산시만의 특화된 콘셉트가 없고, 수중환경과 토양특성 등 주변 여건이 고려되지 않았으며, 거시적·도시 계획적 접근이 이뤄지지 않아 도로 및 주변 상권과의 연계를 이끌 수 없고 통일성과 확장성이 부족하다는 지적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나왔다.

 

[크기변환]2. 아산시,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사업 관련 브레인스토밍 가져 (2).jpg

 

특히, 지방정원이 아닌 국가정원으로 목표를 재설정하기 위한 콘셉트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은 회의에 참석한 모두의 공감을 자아냈으며, 이에 박경귀 시장은 신정호수와 주변 자연 지형을 활용한 국가정원 조성을 위해 ‘물의 정원’을 주요 콘셉트로 설정하고 문화·예술 융합을 통해 아산시만의 차별화된 국가정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전면 재설계할 것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이번 정원 분야 브레인스토밍이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방향성과 국가정원으로의 발돋움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전문가가 참여하는 브레인스토밍을 지속 추진해 많은 고견을 들을 것이며, 신정호 아트밸리가 문화·예술 융합형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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