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각 기관별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위해 2021년부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지표는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 ▲데이터 공공활용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문화조성 등 4가지 분야 8가지로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을 부여한다.
시는 빅데이터 분석결과 정책활용, 데이터 관련 제도 정비, 데이터 인력양성 연계망 구축, 빅데이터 허브시스템 대시민 개방형 플랫폼 구축 등 다수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유동인구 등 총 10종의 데이터를 활용해 교통사고 현황,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교통사고 위험 지수 도출 등 분석을 수행하고, 결과를 활용해 신규 보호구역 지정(교통과) 및 교통사고 계도(세종경찰청) 등에 적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데이터 활용이 지역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면서 시정 전반의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데이터기반행정 확산, 빅데이터 분석·활용 고도화를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을 통해 데이터 기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