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28일까지 ‘찾아가는 이동수리소’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도내 어촌계, 내수면 어업계, 수산업단체 등이며, 신청은 도 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http://www.chungnam.go.kr/fisherylMain.do)이나 수산관리과 및 태안사무소에 방문하거나 팩스로 하면 된다.
사업은 다음달부터 권역별로 선정된 수리업체가 어촌을 방문해 어선용 소모품 및 부품 등을 교체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어가당 1회 10만 원 내에서 어선용기관 및 어업용장비 부품교체 등이 가능하며, 최대 연 2회 20만 원까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78개 어촌계, 1285척을 수리·점검했으며, 이용자 조사 결과 90%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은 " 찾아가는 이동수리소 사업은 도서·벽지 등 지리적 여건이 열악한 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복지사업”이라며 "서비스 품목 및 지원단가 확대 등 어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