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2-20 13:17

  • 흐림속초14.4℃
  • 박무4.1℃
  • 흐림철원7.6℃
  • 흐림동두천8.3℃
  • 흐림파주7.9℃
  • 흐림대관령9.3℃
  • 흐림춘천4.6℃
  • 구름많음백령도6.6℃
  • 비북강릉16.4℃
  • 흐림강릉14.4℃
  • 흐림동해15.3℃
  • 흐림서울10.7℃
  • 박무인천9.7℃
  • 흐림원주5.5℃
  • 구름많음울릉도15.5℃
  • 흐림수원10.1℃
  • 흐림영월5.2℃
  • 흐림충주7.5℃
  • 흐림서산11.0℃
  • 흐림울진15.4℃
  • 흐림청주12.1℃
  • 박무대전9.9℃
  • 구름많음추풍령8.7℃
  • 흐림안동6.7℃
  • 흐림상주5.3℃
  • 흐림포항15.7℃
  • 흐림군산11.7℃
  • 연무대구10.1℃
  • 비전주14.6℃
  • 구름많음울산17.3℃
  • 구름많음창원13.9℃
  • 구름많음광주14.5℃
  • 구름많음부산19.3℃
  • 구름많음통영15.9℃
  • 박무목포15.7℃
  • 구름많음여수14.7℃
  • 박무흑산도12.7℃
  • 구름많음완도16.0℃
  • 흐림고창14.8℃
  • 구름많음순천12.9℃
  • 흐림홍성(예)12.9℃
  • 구름많음10.9℃
  • 구름조금제주20.4℃
  • 구름많음고산19.0℃
  • 구름많음성산20.2℃
  • 구름많음서귀포21.8℃
  • 구름많음진주8.6℃
  • 흐림강화8.6℃
  • 흐림양평5.1℃
  • 흐림이천4.7℃
  • 흐림인제10.0℃
  • 흐림홍천4.5℃
  • 흐림태백12.7℃
  • 흐림정선군12.1℃
  • 흐림제천5.7℃
  • 흐림보은5.5℃
  • 흐림천안9.0℃
  • 흐림보령12.7℃
  • 구름많음부여12.0℃
  • 흐림금산8.7℃
  • 구름많음11.5℃
  • 흐림부안13.7℃
  • 흐림임실13.8℃
  • 흐림정읍14.7℃
  • 흐림남원11.8℃
  • 흐림장수13.5℃
  • 흐림고창군15.0℃
  • 흐림영광군13.5℃
  • 구름많음김해시16.1℃
  • 흐림순창군11.1℃
  • 구름많음북창원13.1℃
  • 구름많음양산시15.1℃
  • 구름많음보성군15.1℃
  • 흐림강진군14.3℃
  • 흐림장흥14.9℃
  • 흐림해남17.2℃
  • 구름많음고흥18.7℃
  • 흐림의령군7.0℃
  • 구름많음함양군8.0℃
  • 구름많음광양시13.6℃
  • 흐림진도군15.9℃
  • 흐림봉화6.0℃
  • 흐림영주6.7℃
  • 흐림문경5.1℃
  • 흐림청송군8.1℃
  • 흐림영덕15.6℃
  • 구름많음의성9.3℃
  • 구름많음구미9.2℃
  • 흐림영천10.8℃
  • 구름많음경주시14.3℃
  • 구름많음거창6.8℃
  • 구름많음합천10.1℃
  • 구름많음밀양9.7℃
  • 구름많음산청8.3℃
  • 구름많음거제12.9℃
  • 구름많음남해11.8℃
  • 구름많음16.6℃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아산 배, 동남아 시장 수출 공략…‘K-Pear’ 글로벌 브랜드 도약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아산 배, 동남아 시장 수출 공략…‘K-Pear’ 글로벌 브랜드 도약

베트남·말레이시아 잇따라 판촉 행사 성공…수출 MOU까지 판로 개척 확대

f_1. 아산배, 동남아 시장 수출 공략…‘K-Pear’ 글로벌 브랜드 도약 (1).jpg


[시사캐치]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역 대표 과수인 ‘아산배’의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1일 베트남과 3일 말레이시아에서 잇따라 판촉 행사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진행하며, ‘K-Pear’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아산배의 본격 출하 시기에 맞춰 추진됐다. 과즙이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아산배의 고급 과일 이미지를 현지 시장에 지속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수출주문 계약 확대를 추진하였다.

 

먼저 베트남에서는 하노이의 AEON몰(Aeon Group)에서 아산배 시식·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아산배의 고당도와 품질 경쟁력을 강조해 중국산 배와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각시켰고, 현지 교민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와 함께 시는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인 AN MINH사와의 아산 농특산물의 판매 확대, 판촉 활동 협력 등 농특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협력 사항을 협약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에서는 아산 출신 기업가인 이마태오 회장이 운영하는 KMT그룹의 ‘K-Plus Food 마켓’을 방문해 현지 유통업체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아산배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또한 시는 아산원예농협, KMT그룹과 아산 농특산물 취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유통망 확대를 위한 실무 협의에 착수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산배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뿐 아니라, 현지 유통망 구축과 수출 다변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KMT그룹과의 관계망(네트워크)을 발판으로 말레이시아 내 한국 농식품 유통망 진입을 확대하고, ‘K-Pear’ 브랜드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과일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동남아 판촉 행사를 계기로 아산 농산물이 현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게 되길 바란다”며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현지 맞춤형 판촉과 협력 강화를 통해 아산배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며 "나아가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배는 이미 미국, 대만, 베트남 등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이번 동남아 판촉 행사를 발판 삼아 신규 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넓혀가고 있다.

 

시는 향후 현지 맞춤형 마케팅과 물류 체계 개선을 통해 수출량을 확대하고, ‘아산 농산물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