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순천향대는 최근 BK21 FOUR 사업단 ‘혁신선도형 바이오헬스 산업 융합인재 교육연구단 소속 차선주 박사가 ‘BK21 사업 우수인력’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차선주 박사는 순천향대 의료생명공학과 학사, 의료과학과 석·박사 통합과정을 밟으며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지난 2020년 9월 1일부터 2021년 08월 19일까지 BK21 FOUR 사업 ‘혁신선도형 바이오헬스 산업 융합인재 교육연구단 대학원생으로 참여해, 초파리 모델을 이용해 루게릭병 발병을 제어할 수 있는 신규 발병기전을 규명하고 신경퇴행성질환 치료제 및 진단 기술 개발에 참여했다.
차 박사는 현재까지 대학원 재학 기간 동안 국제 학술지 논문 총 17편을 게재하고, 국내·외 학술대회에 우수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등 BK21 FOUR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수한 연구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의료과학과 김기영 교수와 함께 초파리 및 동물세포를 활용하여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ALS와 전두엽성 치매의 발병기전 연구와 단백질의 변역 후 변화과정(post-translational modification)인, glutathionylation의 중요성을 오랜 기간 꾸준히 연구해, 관련 연구는 세계적인 학술지 ‘Developmental Cell (IF: 13.417, JCR 상위 2.56%)’에 게재되는 등 뇌신경 과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는 뇌신경 과학자로서 역량을 펼치기 위해 한국뇌연구원에서 재직하며 신경퇴행성질환의 정확한 발병 기전 규명 및 치료제 개발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차선주 박사는 "BK21 FOUR 사업단에서 김기영 교수님과 함께 루게릭병 치료 관련 연구를 하며 뇌신경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다진 것 같다”라며 "앞으로 융합 연구의 트렌드에 발맞춰 더 발전하고 성장하는 연구자가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