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핵심 취지와 실행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학생의 위기 조기 발굴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통합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사로는 서울방화초등학교 前 교장이자 학생맞춤통합지원 분야의 실천가인 신연옥 교장이 참여해 실제 경험을 생생히 전달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기존의 개별 사업 중심의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을 중심에 두고 학교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과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지원 체계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신세균 교육장은 "교감 선생님들의 이해와 실천이야말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는 데 가장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아산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필요한 지원과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관리자 및 실무자 대상 연수와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실행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따뜻한 아산교육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