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13 20:32

  • 흐림속초25.1℃
  • 비24.0℃
  • 흐림철원25.7℃
  • 흐림동두천25.8℃
  • 흐림파주25.2℃
  • 흐림대관령19.8℃
  • 흐림춘천24.1℃
  • 맑음백령도23.0℃
  • 비북강릉26.7℃
  • 흐림강릉28.5℃
  • 흐림동해24.3℃
  • 흐림서울27.8℃
  • 흐림인천24.5℃
  • 흐림원주22.7℃
  • 흐림울릉도24.5℃
  • 흐림수원23.9℃
  • 흐림영월24.9℃
  • 흐림충주21.2℃
  • 흐림서산24.5℃
  • 흐림울진24.6℃
  • 비청주23.1℃
  • 비대전22.8℃
  • 흐림추풍령21.6℃
  • 비안동24.1℃
  • 흐림상주24.1℃
  • 비포항26.5℃
  • 흐림군산23.4℃
  • 비대구23.4℃
  • 흐림전주24.2℃
  • 천둥번개울산25.0℃
  • 천둥번개창원23.7℃
  • 흐림광주22.5℃
  • 천둥번개부산24.9℃
  • 흐림통영23.5℃
  • 비목포23.0℃
  • 비여수23.7℃
  • 구름조금흑산도23.1℃
  • 흐림완도21.8℃
  • 흐림고창23.1℃
  • 흐림순천21.2℃
  • 흐림홍성(예)24.0℃
  • 흐림22.2℃
  • 흐림제주23.4℃
  • 흐림고산23.5℃
  • 흐림성산23.4℃
  • 구름많음서귀포26.0℃
  • 흐림진주22.1℃
  • 흐림강화22.6℃
  • 흐림양평24.2℃
  • 흐림이천24.1℃
  • 흐림인제23.0℃
  • 흐림홍천23.5℃
  • 흐림태백22.5℃
  • 흐림정선군23.7℃
  • 흐림제천21.9℃
  • 흐림보은22.5℃
  • 흐림천안21.4℃
  • 흐림보령23.8℃
  • 흐림부여23.0℃
  • 흐림금산23.1℃
  • 흐림22.6℃
  • 흐림부안23.4℃
  • 흐림임실22.1℃
  • 흐림정읍23.2℃
  • 흐림남원21.4℃
  • 흐림장수20.0℃
  • 흐림고창군22.6℃
  • 흐림영광군23.2℃
  • 흐림김해시23.7℃
  • 흐림순창군22.8℃
  • 흐림북창원23.6℃
  • 흐림양산시24.4℃
  • 흐림보성군24.1℃
  • 흐림강진군22.1℃
  • 흐림장흥22.4℃
  • 흐림해남22.8℃
  • 흐림고흥23.0℃
  • 흐림의령군22.5℃
  • 흐림함양군21.7℃
  • 흐림광양시23.4℃
  • 흐림진도군23.5℃
  • 흐림봉화23.1℃
  • 흐림영주23.0℃
  • 흐림문경23.4℃
  • 흐림청송군22.9℃
  • 흐림영덕24.4℃
  • 흐림의성24.3℃
  • 흐림구미23.4℃
  • 흐림영천22.3℃
  • 흐림경주시23.5℃
  • 흐림거창20.6℃
  • 흐림합천22.3℃
  • 흐림밀양23.3℃
  • 흐림산청21.5℃
  • 흐림거제23.1℃
  • 흐림남해23.3℃
  • 천둥번개24.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단국대병원, ‘펄스장 절제술’로 심방세동 치료 확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단국대병원, ‘펄스장 절제술’로 심방세동 치료 확대

심방세동 일으키는 심장세포에 선택적 치료 ... 충청권 최초 성공
주변조직 손상 최소화·시술 시간 단축 효과

f_단국대병원 펄스장절제술.jpg


[시사캐치]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심방세동 치료법 중 가장 최근에 개발된 ‘펄스장 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 PFA)’을 충청권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며 심방세동 치료를 확대해 나간다고 29일 밝혔다.


심장혈관센터 부정맥클리닉 김동민·김준태 교수팀은 이달 초 심방세동을 앓고 있는 53세 남성 환자에게 ‘펄스셀렉트 PFA 시스템(PulseSelect PFA System)’을 활용해 ‘펄스장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심방세동은 치료를 필요로 하는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뇌졸중, 심부전 등의 위험 및 사망률을 높인다. 대한부정맥학회(2024)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심방세동 유병률은 최근 10년간 유병률이 2배 증가했고, 이에 따라 심방세동과 합병증을 조기에 효과적으로 관리할 필요성도 높아졌다. 심방세동은 약물치료가 우선 시행되지만, 약물 치료 효과가 낮거나 재발하면 시술적인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심방세동의 최신 치료법인 ‘펄스장 절제술’은 고에너지 전기 펄스를 사용해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심장 조직을 제거하는 시술법이다. 기존 치료법인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이나 냉각풍선 절제술과는 달리 열이나 냉각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아 조직 손상의 위험이 적고 시술 시간도 짧다. 이에 따라 부작용 가능성도 적고 환자 회복은 더 빠르다.

 

이번 시술에 참여한 심장혈관센터 김준태 교수는 "기존 심방세동 치료법의 한계를 보완한 ‘펄스장 절제술’을 통해 앞으로 약물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심방세동 환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병원 심장혈관센터는 부정맥, 허혈성 심장질환, 고혈압, 심부전 및 다양한 심장질환 환자의 치료와 환자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심근경색증 환자가 24시간 언제든지 내원하더라도 30분 이내에 훈련된 팀원들이 모여서 신속하게 관상동맥 조영술과 스텐트 시술을 함께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부정맥클리닉은 지난 2022년, 충청권에서 최초로 부정맥 시술 2,000례를 달성했으며, 초소형/무선 심박조율기인 ‘마이크라 TPS’ 도입, 3차원 지도화 시스템인 ENSITE X와 풍선 냉각 절제술을 도입하는 등 심방세동을 포함한 다양한 부정맥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