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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충청권 하계 U대회 조직위 사태 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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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전시의회, 충청권 하계 U대회 조직위 사태 해결 “촉구”

대한체육회 연석회의 및 결의문과 관련 비정상적인 행태라고 성토
대한체육회와 문체부의 책임있는 자세로 조직위 구성을 위한 신속한 협의 촉구

대전시의회 하계U대회 관련 성명서-1.JPG


[시사캐치] 대전광역시 의회는 이용기 시의원을 비롯한 대전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12일(월) 대전시의회 정문에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사태 해결 촉구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통해 대전시의회는 먼저 지난 6일 대한체육회가 개최한 전국 체육회장 연석회의와 이날 회의를 통해 채택된 2027 충청권 하계 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체육인 결의문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용기 의원은 이날 연석회의는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이기는커녕 문체부와 4개 시․도를 성토하는 비정상적인 행태였으며, 오히려 갈등을 조장하고 혼선을 초래하는 자리였다고 비판했다.

 

결의문도 대전시체육회, 대전시 5개 자치구 체육회, 세종체육회의 동의가 빠져 있는 반쪽짜리 결의문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동안 조직위 구성과 관련하여 대한체육회의 월권으로 인해 국제적 망신과 함께 560만 충청인의 열망을 꺾고 있다고 토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도 대한체육회를 관리 감독하는 주무 부처로서 작금의 사태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대전시의회는 마지막으로 충청권 4개 시․도 단체장들의 문화체육관광부의 판단과 조치에 동의한다고 밝히며, 성공적인 하계 U대회를 위해 대한체육회가 대회 개최 파트너로서 조속히 협조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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