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최근 내린 대설에 따라 시민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고운·새롬동 일대에서 인도·보행로 제설작업을 벌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설작업은 그간 쌓인 눈과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최저기온이 지속되면서 얼어붙은 인도·보행로의 눈을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신속한 인도제설을 위해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세종시 자율방재단과의 협력을 통한 제설작업으로 보행 불편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예비비를 활용해 인도용 제설작비 구입을 추진하는 등 낙상사고 예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제설 작업으로 시민 불편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께서도 대설·한파 행동요령을 숙지하시고,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