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2023년 보건복지국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복지사각지대 관리로 포용적 복지를 실현을 위한 종합복지센터를 확대하여 읍·면·동 맞춤형 복지 기능을 강화하고, 취약계층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확대하여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또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을 위한 디지털 성범죄 지역특화상담소를 운영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돌봄 환경을 조성하여 국공립 어린이집 10개소를 확충, 운영하여 사회책임보육을 강화하겠다.
또 "아동친화정책 추진으로 수요자 중심의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종촌동(4월)과 조치원(9월)에 설치하여 아동의 놀이환경 기반을 조성하고, 아동·청소년의 안정적 성장 지원하고, 청소년 창조문화경연대회 개최, 청소년 자유공간을 조성, 위기청소년,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특화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르신 돌봄 복지로 치매 노인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을 신규로 운영하여 이용노인 생활지도, 독거노인 안부 전화 등 맞춤형 노인 복지를 제공과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고 노인문화센터를 확충하여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겠다."도 했다.
이와 함께 "소아과 전문 의료진을 갖추고 어린이 응급환자에 전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사업,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 등 맞춤형 정신건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완식 국장은 "올 한해, 촘촘하고 따뜻한 책임복지 실현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