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5 10:47

  • 맑음속초12.3℃
  • 맑음3.3℃
  • 맑음철원3.2℃
  • 맑음동두천5.6℃
  • 맑음파주4.6℃
  • 맑음대관령1.9℃
  • 맑음춘천3.4℃
  • 구름많음백령도9.5℃
  • 맑음북강릉11.8℃
  • 맑음강릉11.5℃
  • 맑음동해12.6℃
  • 맑음서울8.5℃
  • 구름조금인천10.2℃
  • 맑음원주6.4℃
  • 구름조금울릉도12.4℃
  • 맑음수원10.2℃
  • 맑음영월4.3℃
  • 맑음충주5.5℃
  • 맑음서산11.3℃
  • 맑음울진11.9℃
  • 맑음청주8.5℃
  • 맑음대전8.8℃
  • 맑음추풍령6.5℃
  • 맑음안동4.1℃
  • 맑음상주4.4℃
  • 구름많음포항10.1℃
  • 구름많음군산10.3℃
  • 맑음대구8.1℃
  • 맑음전주12.9℃
  • 흐림울산10.1℃
  • 맑음창원11.4℃
  • 구름조금광주12.9℃
  • 구름많음부산13.8℃
  • 맑음통영13.8℃
  • 구름조금목포14.3℃
  • 맑음여수12.4℃
  • 구름많음흑산도15.7℃
  • 구름많음완도15.0℃
  • 구름조금고창13.6℃
  • 구름조금순천9.6℃
  • 구름많음홍성(예)6.3℃
  • 맑음7.2℃
  • 구름많음제주17.5℃
  • 구름조금고산16.9℃
  • 구름많음성산17.7℃
  • 구름많음서귀포17.4℃
  • 맑음진주9.1℃
  • 구름조금강화7.7℃
  • 맑음양평5.8℃
  • 맑음이천5.7℃
  • 맑음인제3.0℃
  • 맑음홍천1.5℃
  • 맑음태백3.8℃
  • 맑음정선군2.2℃
  • 맑음제천6.6℃
  • 맑음보은5.9℃
  • 맑음천안7.3℃
  • 구름조금보령12.9℃
  • 구름많음부여8.1℃
  • 맑음금산5.6℃
  • 맑음8.8℃
  • 구름조금부안10.3℃
  • 맑음임실9.2℃
  • 맑음정읍12.0℃
  • 맑음남원9.3℃
  • 맑음장수8.1℃
  • 구름조금고창군13.8℃
  • 구름조금영광군13.8℃
  • 맑음김해시11.7℃
  • 맑음순창군9.2℃
  • 맑음북창원11.0℃
  • 구름조금양산시12.7℃
  • 구름조금보성군13.6℃
  • 구름조금강진군14.5℃
  • 구름조금장흥15.1℃
  • 구름많음해남15.1℃
  • 구름많음고흥13.8℃
  • 맑음의령군7.8℃
  • 맑음함양군6.9℃
  • 맑음광양시13.9℃
  • 구름많음진도군15.5℃
  • 맑음봉화4.8℃
  • 맑음영주6.9℃
  • 맑음문경5.7℃
  • 맑음청송군2.2℃
  • 구름많음영덕9.4℃
  • 맑음의성5.7℃
  • 맑음구미6.9℃
  • 구름조금영천7.3℃
  • 구름많음경주시7.0℃
  • 구름조금거창3.6℃
  • 맑음합천5.2℃
  • 맑음밀양8.4℃
  • 구름조금산청3.2℃
  • 맑음거제12.6℃
  • 맑음남해10.5℃
  • 맑음11.9℃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건설사 법정관리…입주예정자 협의체 구성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건설사 법정관리…입주예정자 협의체 구성

새천년종합건설 포괄적 금지명령 결정 받아 회생절차 들어가
입주예정자들 협의체 구성…“지역 정관계 인사들과 간담회 열고 도움 요청 할 것”
조일교 아산부시장, “시민 피해 최소화”
홍성표 아산시의원, “입주예정자 피해 최소화 노력할 것“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40311_092630058.jpg


[시사캐치] 아산시 방축동 소재 '아르니 퍼스트' 민간임대 아파트 신축 공사가 중단되고, 새천년종합건설의 법정관리로 498세대 입주 예정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새천년종합건설은 위축된 부동산 경기와 치솟은 공사비 등 다양한 원인이 겹쳐 사실상 부족한 자금이 충당되지 않아 2024년 2월 29일 자로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하여, 2024년 3월 5일 재산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 결정을 받아 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40311_092632248.jpg

 

이에 아르니포스트 아파트 입주 예정자 비상협의회는 3월 10일, 온양 4동 소재 식당에서 계약자 및 가족 등 총 240여 명이 참석해 긴급 모임을 진행했다.

 

이들은 전체계약자 498명의 절반이 넘는 270여 명의 계약자 명단을 확보한 가운데, 새천년종합건설(주)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공동 이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정관을 의결해 아산 아르니퍼스트 입주 예정자협의회 임원을 선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비상 협의회 창립총회는 계약금 납부하고 중도금 4차까지 대출 처리된 계약자들이 법정관리 신청으로 2025년 5월 입주가 불가능해지고 건설사에서 납부하기로 한 대출 중도금 이자를 계약자들이 이달부터 납부하게 된 상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대책위원회의 필요성을 느끼고 계약자 모임을 만들기 시작한 지 10여 일 만에 설립됐다.

 

이날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박노식 씨는 "498명 계약자 모두의 공익과 금전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의 정관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계약자들의 입장과 상황을 전달하고 도움을 요청하겠다. 공정률 관련해서도 세밀하게 검토하고 도시주택보증 공사와 협의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크기변환]사본 -사본 -KakaoTalk_20240308_144932733_05.jpg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공사 중단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공사장 주변 안전사고가 없도록 관심 있게 지켜보겠다”고 말하고 관계 부서에 현장 파악을 지시했다.

 

아산시 공공주택과 주택개발팀장은 "새천년종합건설(주) 및 엠엔디아산(주)에서 사업권 포기의사를 HUG 측에 신청하면 방축동 현장이 사고사업장으로 지정되고 지정 후 3개월에서 6개월 사이 계약자의 3분의 2 이상이 환급이행에 동의하면 계약금 및 중도금에 대하여 환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HUG측과 긴밀히 협의해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40308_134949941_05.jpg

 

아산시의회 홍성표 운영위원장은 "공사가 중단된 현장에 안전사고가 없도록, 건설사 관리 직원이 상주 할 수 있도록 알아보겠다”고 했다.

 

아산시의회 이기애 부의장과 명노봉 의원도 3월 10일 입주예정자 비상협의회를 방문해 "계약자분들의 편에서 담당 부서와 협의하며 최대한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새천년종합건설은 1999년 설립, 전남 나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견 건설업체다.

 

새천년종합개발의 법정관리로 분양 완료한 충남 보령시 아르니 라포레(411세대)와 경남 양산 주진동의 더힐(625세대)가 중단된 상태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