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천안시의회 정선희 의원은 13일 제256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천안시민의 편리한 대중교통 편의를 위한 청수역 신설을 촉구했다.
정선희 의원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청수역 신설은 박상돈 시장 민선 7, 8기 공약과 더불어 2023년 신년사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며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청룡동 지역은 2022년 12월 말 기준, 동남구에서 가장 많은 인구인 55,204명이 거주한다. 지난 2020년 동남구 주민 547명으로 제출된 ‘청수역 신설 등 동남구 인프라 구축 청원’에는 인구의 계속되는 증가에 서북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남구의 지역 현실로 주민들은 동남구 인프라 부족 타개 방편인 청수역 신설을 주장했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현재 천안시는 청수역 신설 사전 타당성 조사를 위해 2023년 본 예산을 편성하였고 천안역 종점 수도권 전철을 연장하여 역 설치 방안과 현재 설계 중인 천안~청주 공항 복선전철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답변을 얻었다며”말했다.
정 의원은 또한"천안시는 68%에 달하는 자가용 이용률을 절반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서 여러 가지 교통인프라를 확충해 천안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주장했다.
이어"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C 노선이 천안역에 연장이 된다면 청수행정타운을 이용하는 천안시민의 편의성이 높아져 교통의 도시 천안의 이름에 걸맞게 대대적인 변화를 맞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제254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 그리고 5분 발언을 통해 청수역 신설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지켜보고 노력했다”며"부디 박상돈 시장님의 공약이자 천안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이루어지기바란다”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