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충남도가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 후보지를 방문해 이전 논리에 돌입했다.
12일 충남도와 논산시는 논산시청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육군사관학교를 비롯한 국방공공기관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도 공공기관유치단장 등 도와 시의 국방공공기관 유치 담당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간담회에서는 육사와 국방공공기관 유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모색했다.
또 육사 충남 유치를 위한 홍보물 제작 등 대국민 공감대 확산과 이전 당위성 확보 방안 등도 살폈다.
간담회에 이어서는 육사 유치 후보지 정밀점검을 위해 논산시 일원 복수의 후보지를 탐방했으며, 추후 논산 지역 주요 교통 거점과의 거리 등 세부 입지 여건 분석을 추진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에는 육사는 물론, 다른 국방공공기관 유치도 본격화 할 계획”이라며 "육사 이전 필요성에 대한 논리를 보강하고, 군 관련 인사와의 간담회를 추진, 대통령 지역공약과 민선8기 힘쎈충남의 공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