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업무보고는 조일교 부시장이 본관, 별관, 사업소 등 59개 부서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첫날인 5일에는 홍보담당관을 비롯한 13개 부서를 방문했다.
조 부시장은 부서를 방문할 때마다 전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으며, 국·소장, 부서장, 팀장들로부터 부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보고받은 뒤 업무상 어려움을 묻고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조 부시장은 5일 첫 방문인 홍보담당관 업무보고에서 "주요 시정에 대한 시의성 있는 보도로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가시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효과적인 홍보계획을 수립해 실행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진 방문에서 조 부시장은 "저를 비롯한 2600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임해준다면 ‘시민 모두를 행복하게 하자’는 민선 8기 시정 비전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일교 부시장은 충남도 농업정책과, 자치행정과를 거쳐 공보관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실무경험을 지닌 탁월한 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