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충청남도교육청이 중점 추진하는 디지털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원과 학부모의 교육역량 향상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호서대와 함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충청남도교육청 이병도 교육장은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변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자녀 교육에서의 부모 역할과 실천 방안을 강조했다.
행사장에서는 학부모, 교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되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디지털 역량을 효과적으로 기르는 방법과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교육사례의 실제 적용 등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는 기회도 제공됐다.
호서대 AI·SW교육센터장 전수진 교수는 "호서대는 미래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을 높이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특강이 교육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다 나은 자녀 교육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