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전국 23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활근로 참여자 확보와 자활 성공률, 지자체 특화 사업, 자산 형성 지원사업 등 다양한 항목에 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충남도에서는 아산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현재 아산시는 자활사업수행기관인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근로 사업을 수탁 운영 중이며, 15개 사업단과 2개 자활기업에서 110여 명에게 참여자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자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속할 수 있는 친환경 자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다회용 식기 세척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등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성공적인 자활·자립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올해 아산지역자활센터가 우수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된 데 이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연이은 쾌거를 이뤘다”며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과 참여자 개개인의 자활 능력 배양, 적극적인 자립·자활 설계를 통한 탈수급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