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5 04:18

  • 구름조금속초5.3℃
  • 구름조금-1.9℃
  • 구름조금철원-1.6℃
  • 맑음동두천0.4℃
  • 맑음파주-0.9℃
  • 맑음대관령-5.2℃
  • 구름조금춘천-0.6℃
  • 맑음백령도8.1℃
  • 맑음북강릉5.4℃
  • 맑음강릉6.5℃
  • 구름조금동해3.9℃
  • 맑음서울4.0℃
  • 맑음인천6.5℃
  • 맑음원주1.9℃
  • 구름조금울릉도8.6℃
  • 맑음수원1.8℃
  • 구름조금영월-0.2℃
  • 구름조금충주-0.3℃
  • 맑음서산3.0℃
  • 구름조금울진6.5℃
  • 맑음청주3.5℃
  • 구름많음대전2.0℃
  • 맑음추풍령1.7℃
  • 맑음안동1.8℃
  • 맑음상주0.6℃
  • 맑음포항6.6℃
  • 맑음군산6.3℃
  • 맑음대구3.4℃
  • 맑음전주5.4℃
  • 맑음울산5.8℃
  • 구름조금창원7.5℃
  • 맑음광주7.7℃
  • 구름조금부산9.4℃
  • 구름조금통영8.5℃
  • 맑음목포9.2℃
  • 구름많음여수10.9℃
  • 맑음흑산도12.2℃
  • 구름많음완도8.4℃
  • 맑음고창4.0℃
  • 구름조금순천1.8℃
  • 박무홍성(예)-0.6℃
  • 맑음0.7℃
  • 맑음제주13.6℃
  • 맑음고산13.3℃
  • 맑음성산16.2℃
  • 구름조금서귀포15.2℃
  • 구름조금진주2.9℃
  • 맑음강화1.9℃
  • 맑음양평1.5℃
  • 구름조금이천0.3℃
  • 맑음인제-1.6℃
  • 맑음홍천-1.1℃
  • 구름조금태백-3.4℃
  • 구름조금정선군-3.0℃
  • 맑음제천-2.0℃
  • 맑음보은-1.0℃
  • 맑음천안-0.4℃
  • 맑음보령5.0℃
  • 맑음부여0.3℃
  • 맑음금산0.3℃
  • 맑음2.3℃
  • 흐림부안4.3℃
  • 맑음임실1.4℃
  • 맑음정읍4.5℃
  • 맑음남원4.1℃
  • 맑음장수-0.4℃
  • 흐림고창군7.7℃
  • 맑음영광군4.7℃
  • 구름조금김해시6.4℃
  • 맑음순창군3.1℃
  • 구름조금북창원6.9℃
  • 구름조금양산시5.6℃
  • 구름조금보성군4.8℃
  • 구름조금강진군5.8℃
  • 구름조금장흥4.7℃
  • 구름많음해남10.8℃
  • 구름조금고흥5.7℃
  • 구름조금의령군3.2℃
  • 맑음함양군0.8℃
  • 구름조금광양시8.1℃
  • 구름조금진도군12.9℃
  • 구름조금봉화-0.7℃
  • 구름조금영주-0.4℃
  • 맑음문경0.4℃
  • 맑음청송군-2.6℃
  • 맑음영덕4.1℃
  • 맑음의성-0.7℃
  • 맑음구미2.1℃
  • 맑음영천1.2℃
  • 맑음경주시2.2℃
  • 구름조금거창0.2℃
  • 구름조금합천2.8℃
  • 구름조금밀양3.4℃
  • 구름조금산청1.8℃
  • 구름조금거제7.0℃
  • 구름많음남해8.1℃
  • 구름조금4.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박경귀 아산시장, “도립예술단 유치 건의…김태흠 도지사, 적극 검토하겠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박경귀 아산시장, “도립예술단 유치 건의…김태흠 도지사, 적극 검토하겠다”

21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2회 지방정부회의에서 도립 예술단의 아산 유치 건의


박경귀 시장이 김태흠 지사에 사업 건의하는 장면.jpg


[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21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2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해 아산의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해 도립 예술단의 아산 유치를 건의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아산은 발전한 산업도시이지만, 문화예술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하다. 시립 예술단, 미술관, 문화예술회관, 예술의전당 그 무엇도 없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 민선 8기는 이 부분에 대한 획기적 개선을 위해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부흥정책을 펼치고 있다”면서 "도에서도 아산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위해, 도립 예술단 하나를 아산에 유치해주셨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박 시장은 도립 뮤지컬단의 건립을 제안했다.

 

한국 창작 뮤지컬 중 가장 히트한 작품이 명성황후의 일대기를 다룬 <명성황후>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영웅>인데, 박 시장은 "아산의 자랑인 충무공 이순신을 주인공으로 뮤지컬 제작한다면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창작 뮤지컬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박 시장은 "뮤지컬 창작은 아산시 힘만으로는 추진하기 어렵다”면서 "충남도가 도립 뮤지컬단을 만들어주신다면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 명품 뮤지컬로 만들어보겠다”고 설득했다.

 

이에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각 지역이 가지고 있는 도립·시립 예술단들을 정리해 충남 각 시·군이 적어도 하나의 예술단을 운영하며, 충남도 전체를 커버하는 형태로 운영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면서 "긍정적으로 논의하자”고 말했다.

 

또, 이날 박 시장은 국립경찰병원 분원의 아산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준 220만 도민과 김태흠 도지사, 15개 시장·군수들에게 감사 인사하고 "충남 최초 국립 3차 병원 유치는 아산시민뿐 아니라, 충남도민 전체의 의료복지를 향상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경찰병원 건립을 위한 작업은 이제부터”라면서 아산시와 충남도, 경찰청의 3자 MOU 체결, 실무추진단 구성 등 제반 작업이 착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도를 요청했다.

 

이어 "이번 경찰병원 유치전에서도 의료진들이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공약이 가장 주효했다고 자평하고 있다”면서 "2028년 경찰병원 분원 개원에 맞춰 86만 평 규모 폴리스메디컬타운 건립을 완료하려면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는 사업 진행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산시가 도시개발사업 특례도시로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도가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최근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인구 30만이 넘고 실질적 행정수요가 있는 도시에 특례를 둘 수 있도록 했다. 도가 행안부장관에게 특례 의견을 내면 이후 심의 거쳐서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박 시장은 "아산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개발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실질적 행정 수요’라는 특례 조항에 딱 맞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아산은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주요 공약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구상의 중심지로, 이를 실효적으로 뒷받침 하는 인주 3공구 개발, 영인 물류단지 개발, 둔포 제3테크노밸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 시장은 "아산시가 도시개발사업 특례도시로 지정된다면 당면한 폴리스메디컬타운 건설을 비롯해 베이밸리 메가시티 관련 도시개발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더 속도감 있고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면서 도의 긍정적 검토를 요청했다.

 

또,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이 충남도 핵심 실행과제로 채택된다면 베이밸리 메가시티 공약은 더 훌륭하고 탁월하게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아산항 개발에 도가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2022년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라는 도전에 직면했으나, 220만 충남도민이 모두 하나 되어 응원해주신 덕분에 유치 확정이라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면서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도지사님, 열렬한 지지를 보내주신 시장·군수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에도 우리 충청남도 16개 시군이 상호 신뢰하고 협력하며, 상생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