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이 5일 상황실에서 열린 12월 첫 번째 주간 간부회의에서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를 위해 실사단 방문 준비에 나섰던 노고를 격려한 뒤 "시장 취임 1호 결재사항이며, 직접 민주주의 실천의 핵심인 참여자치위원회를 전국 최고 자치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국·소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최근 시의회에서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조례가 의결되면서 시민들의 참정권을 확대하는 제도가 새로 생겼다”며 "조례가 공포되면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위원회별 운영방안 등 세부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12개 위원회별로 주민자치회 참여자, 각종 단체 활동가, 전국 최고의 전문가 등이 시정의 새로운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방안, 선정 방법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아트밸리 BI(Brand Identity)가 완성됐다. 시에서 운영하는 각종 표지판, 안내도 등 모든 부분에서 활용하고, 추가로 활용이 필요한 부분에는 별도 BI를 개발해 아산의 도시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겨울철 대비 제설 장비 점검, 화물연대 파업 관련 지역 차원의 대응 매뉴얼 실행, 연말연시 공직 기강 확립 등 당면사항에 대한 대응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