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내년 1월 3일까지 ‘우수 청년농업인’ 발굴 및 홍보를 위한 청년농업인 선발 절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충남의 청년농업인 중 타인의 모범이 되는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알려 ‘청년이 농업 창업하기 좋은 충남’ 홍보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기술원은 △고소득 30명(소득 연 1억 원 이상), △새도전 10명(새로운 기술, 품종 개발, 가공체험 등) △행복 10명(농촌에 살면서 행복한 청년농업인) 총 3개 부문에서 5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의 사례는 시행착오, 성공 경험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으로 제작해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우수 청년에는 국내 및 국외연수로 작목별 특성에 맞는 국내 선진지 견학 및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청년농업인 육성 멘토 활동과 강사 출강에 대한 지원과 농업기술원, 농림축산국 지원 및 시범사업 전체 점수의 10% 이내 가점이 부여된다.
선발 절차는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 및 현장 평가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 실시한다.
접수는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 등 각 1부씩 지참해 해당 소재지 농업기술센터나 본인이 농업기술원 기술정책과로 공문,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임동균 청년농업인팀 지도사는 "충남의 우수한 농업 인재를 발굴해 대표적인 선도 청년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할 것”이라며 "추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창농하기 좋은 충남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