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14 04:52

  • 흐림속초20.8℃
  • 흐림20.5℃
  • 구름조금철원20.8℃
  • 맑음동두천21.6℃
  • 맑음파주21.0℃
  • 흐림대관령15.3℃
  • 흐림춘천20.7℃
  • 맑음백령도21.2℃
  • 비북강릉19.0℃
  • 흐림강릉20.0℃
  • 흐림동해19.8℃
  • 맑음서울24.3℃
  • 맑음인천22.9℃
  • 흐림원주21.0℃
  • 비울릉도21.3℃
  • 박무수원21.4℃
  • 흐림영월19.1℃
  • 흐림충주20.2℃
  • 맑음서산21.1℃
  • 흐림울진19.8℃
  • 맑음청주22.0℃
  • 박무대전20.4℃
  • 흐림추풍령19.7℃
  • 비안동19.8℃
  • 흐림상주20.3℃
  • 비포항21.2℃
  • 구름조금군산20.5℃
  • 비대구20.6℃
  • 구름조금전주21.2℃
  • 비울산20.7℃
  • 비창원21.3℃
  • 박무광주20.3℃
  • 비부산20.5℃
  • 구름많음통영20.9℃
  • 맑음목포23.0℃
  • 맑음여수21.6℃
  • 맑음흑산도23.0℃
  • 맑음완도22.5℃
  • 맑음고창20.7℃
  • 구름조금순천20.0℃
  • 박무홍성(예)21.3℃
  • 구름조금20.0℃
  • 맑음제주23.1℃
  • 맑음고산23.7℃
  • 맑음성산22.8℃
  • 맑음서귀포23.9℃
  • 구름많음진주20.3℃
  • 맑음강화20.4℃
  • 구름많음양평21.3℃
  • 맑음이천22.2℃
  • 흐림인제20.0℃
  • 흐림홍천21.3℃
  • 흐림태백17.3℃
  • 흐림정선군18.4℃
  • 흐림제천19.5℃
  • 구름많음보은19.7℃
  • 맑음천안19.6℃
  • 구름많음보령21.2℃
  • 구름조금부여19.9℃
  • 구름조금금산20.5℃
  • 맑음19.5℃
  • 맑음부안20.8℃
  • 구름조금임실20.8℃
  • 맑음정읍20.5℃
  • 구름많음남원19.8℃
  • 구름많음장수18.4℃
  • 맑음고창군19.9℃
  • 맑음영광군20.2℃
  • 흐림김해시20.7℃
  • 맑음순창군19.6℃
  • 흐림북창원21.3℃
  • 흐림양산시21.2℃
  • 맑음보성군23.0℃
  • 맑음강진군21.1℃
  • 맑음장흥20.0℃
  • 맑음해남21.4℃
  • 맑음고흥20.0℃
  • 흐림의령군20.1℃
  • 구름조금함양군19.3℃
  • 맑음광양시20.4℃
  • 맑음진도군21.6℃
  • 흐림봉화18.8℃
  • 흐림영주19.6℃
  • 흐림문경19.7℃
  • 흐림청송군19.7℃
  • 흐림영덕19.7℃
  • 흐림의성20.4℃
  • 흐림구미20.4℃
  • 흐림영천19.9℃
  • 흐림경주시20.5℃
  • 구름많음거창19.2℃
  • 흐림합천20.6℃
  • 흐림밀양21.1℃
  • 구름많음산청20.6℃
  • 흐림거제21.1℃
  • 맑음남해20.4℃
  • 비21.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도, ‘미 관세 피해’ 수출기업에 1000억 지원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도, ‘미 관세 피해’ 수출기업에 1000억 지원

경영안정자금 등 정책자금 3종 신설…24일부터 신청 접수


20250414231612_c641c3b8bd3610d3fe7fceca3c429f18_alr0.jpg


[시사캐치] 충남도가 미국발 ‘관세 폭풍’으로 인한 도내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정책자금 지원에 본격 나선다.

 

도는 10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 지원 3종을 마련,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조치로 피해를 입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14일 김태흠 지사가 발표한 ‘미 관세 부과 조치 관련 충남도 대응 방안’에 따른 것으로, 정책자금 3종은 △수출 피해 기업 경영안정자금 △수출 피해 보증 자금 △우대금리 자금 등이다.

 

우선 수출 피해 기업 경영안정자금은 200억 원 규모로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1년 이내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 중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경우, 5억 원 한도로 2년 간 2.0%의 이자를 보전한다.

 

수출 피해 보증 자금은 300억 원 규모로, 최근 1년 이내 수출 실적이 있는 직접 피해 기업뿐만 아니라, 관세 부과로 인해 어려움이 있는 간접 피해 기업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대출 시 금리 상한 및 보증료 0.4%p 추가 감면(1.2%→0.8%)이다.

 

NH농협·하나은행 우대금리 자금은 500억 원을 증액, 기존 1000억 원에서 1500억 원으로 규모를 확대한다.

 

신청은 수출 피해 기업 경영안정지금의 경우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수출 피해 보증 자금은 충남 신용보증재단에서, 우대금리 자금은 NH농협·하나은행 힘쎈충남 금융지원센터 창구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https://www.chungnam.go.kr/main.do) 공고·고시 및 힘쎈충남 금융지원센터 콜센터(1588-731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흠 지사가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대응 방안은 △수출 기업 1000억 원 규모 자금 지원 △무역 보험 지원 확대 △통상 법률상담센터를 통한 법률 지원 강화 △해외 시장 개척 등 수출 지원 확대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확대 △대·중소기업 간 협력 △산업 인력 공급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 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충남은 제조업이 절반 이상(53.1%)을 차지하고, 주력 산업의 수출 비중이 높아 피해가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국가 차원의 협상과 대책이 추진되겠지만,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국가만 바라보지 않고, 도내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 차원의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김태흠 지사가 지난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수출 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