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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중등교사 대상 책쓰기교육 직무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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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중등교사 대상 책쓰기교육 직무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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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월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 kt대전인재개발원 제1연수관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30명을 대상으로‘2024년 책쓰기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주제는 ‘내 일(事)의 내일(日)’이며, 연수생들의 마음을 여는 ‘30가지 책 빛깔 이야기’로 연수가 시작되었다. 이어서 김민철 작가의 강연, 동아리와 학급에서 실제로 책쓰기교육을 운영한 사례 공유, 알짜배기 편집 기술 및 표지 만들기 실습,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자가 출판 실습, 수강생 개개인의 글쓰기, 수강생들이 완성한 글을 한 권의 책으로 발행하며 연수는 마무리되었다.

 

특히, 20년간 광고 카피라이터로 일하며 도서 11권을 집필한 김민철 작가의 강연 주제는 꾸준한 글쓰기를 통해 작가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한 이야기로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을 깊은 사색에 잠기게 했다.

 

책쓰기교육 직무연수는 실천 중심의 인문독서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4년째 운영되고 있다. 연수는 중‧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연구회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워크숍 등을 통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작가를 섭외하며, 실습과 체험 중심으로 책쓰기를 하여 교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책쓰기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부 교사는 연구회에 가입하여 강사로 활동하며 책쓰기교육 직무연수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하루하루의 기록은 평범하지만 차곡차곡 모이면 특별한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내면을 성장시키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 글쓰기가 지닌 힘이다.”라며 "교사들이 글쓰기의 중요성을 몸으로 체득하여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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