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충남도는 도민 편의를 위해 다음달 1일 도청 민원실에서 ‘4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운전면허 관련 민원업무를 도청 민원실에서 대행 처리하는 민원서비스다.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이며, 이 곳에서 신청한 면허증은 다음날인 2일 오후부터 받을 수 있어 경찰서를 방문해 접수하는 것보다 5-6일 가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위임장 첨부 시 대리신청도 가능하며, 사전 신청 시 우편으로도 수령이 가능해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 가능한 운전면허 민원은 △적성검사(1종 보통, 70세 이상 2종 보통) △갱신(2종 보통) △재발급 △7년 무사고(2종 수동→1종 보통 변경) △국제운전면허 발급 등 총 5가지이다.
모든 면허는 영문 발급이 가능하며, 필요 서류를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
민원 수수료는 현금 결제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41-330-7431, 041-635-367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직접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까지 방문해야하는 도민들의 시간과 비용 절약을 위한 민원시책”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민원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