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7일 14시 하교 시간에 맞춰 아름동 학교·학원가를 중심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생들과 학부모 대상으로 ▲고 카페인 함유식품 과잉섭취 주의 홍보 ▲부정·불량식품 식별요령 등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시는 이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8일간 관내 학교·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89곳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수칙을 지도·점검한다.
점검항목은 ▲종사자 정기 건강진단 실시 ▲무표시·무허가 식품 취급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 금지 ▲식품 보관 방법 준수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임성호 보건정책과장은 "학생·학부모, 학교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지도점검 등을 실시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