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천안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통통혁신 미래비전단’의 1년간 정책개발 활동을 마무리하는 정책연구과제 발표회를 열었다.
통통혁신 미래비전단은 시정과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해 26명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한 정책연구모임이다.
지난 2월 출범 이후 정책기획 관련 컨설팅·워크숍·선진사례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직원 간의 소통 과정을 거쳐 정책개발역량을 강화 및 시정 접목 가능한 과제를 연구해왔다.
이날 비전단은 한 해 동안 준비한 결과물을 발표했다. 발표는 △천안시 청년 인구 유입방안 △스마트 클린 수거 시스템 △천안형 스마트폴 △노인일자리 창출방안 △공간정보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등 모두 10건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시는 발표회 후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각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향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현장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때 천안시의 미래가 바뀔 것”이라며, "비전단원 여러분들의 솔선수범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