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남 애국지사는 1942년 전주사범학교 재학 당시‘우리회’라는 비밀 결사단을 조직해 독립운동을 이끌었으며 이후 독립자금 모금 운동을 벌이다 일본 헌병에 체포되어 옥살이하다가, 광복과 함께 출소했다. 이일남 지사는 위와 같은 공적을 인정받아 1990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현재 대전에는 애국지사 한 분과 독립유공자 유족 217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전시는 보훈예우수당, 외래진료비 및 약제비 지원사업 등을 통해 독립유공자 명예 선양에 앞장서고 있다.
민동희 복지국장은"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시고 오늘날 주권국의 기틀을 마련하신 애국지사님을 비롯한 여러 독립유공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독립유공자분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