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문화환경위원회 안정근 위원장, 박효진 부위원장, 이기애 위원, 김미성 위원과 아산시보건소 소장을 비롯한 직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산시보건소 중점사업인 자살예방사업과 모자보건사업에 대한 담당 팀장들의 사업설명이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사업추진에 따른 애로사항과 개선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정신보건업무 과중에 따른 조직 개편 방안 ▲정신질환 치료자의 집중 관리 및 지원 ▲소외된 40~50대 중장년층에 대한 우울증 치료 등 지원 방안 모색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청년고독사, 마약 등 청년 정신 건강 치유 대책 마련 ▲현저히 낮은 자연분만율에 대한 제도적 개선 대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안정근 위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산시민들의 건강을 꼼꼼히 챙겨주시는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한 사항이 앞으로 아산시 보건정책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