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8 12:37

  • 구름많음속초5.2℃
  • 구름많음2.7℃
  • 흐림철원-0.7℃
  • 구름많음동두천0.6℃
  • 구름조금파주2.1℃
  • 흐림대관령-2.8℃
  • 흐림춘천2.4℃
  • 눈백령도3.5℃
  • 구름많음북강릉6.7℃
  • 구름많음강릉6.3℃
  • 구름많음동해7.2℃
  • 구름많음서울2.5℃
  • 구름조금인천2.5℃
  • 흐림원주2.7℃
  • 비 또는 눈울릉도5.0℃
  • 비수원1.8℃
  • 흐림영월1.8℃
  • 흐림충주0.3℃
  • 구름많음서산4.8℃
  • 구름많음울진7.4℃
  • 비청주4.8℃
  • 흐림대전8.1℃
  • 구름많음추풍령5.5℃
  • 구름조금안동7.0℃
  • 구름조금상주7.9℃
  • 맑음포항9.7℃
  • 구름많음군산9.0℃
  • 구름조금대구8.9℃
  • 흐림전주8.7℃
  • 맑음울산8.3℃
  • 구름조금창원10.4℃
  • 비광주9.0℃
  • 구름조금부산10.0℃
  • 구름조금통영10.2℃
  • 구름많음목포9.7℃
  • 구름조금여수8.3℃
  • 구름조금흑산도10.7℃
  • 흐림완도5.4℃
  • 흐림고창8.6℃
  • 구름조금순천7.2℃
  • 비홍성(예)4.8℃
  • 흐림4.9℃
  • 구름많음제주9.6℃
  • 흐림고산10.7℃
  • 구름많음성산7.7℃
  • 비서귀포9.6℃
  • 구름조금진주8.0℃
  • 구름조금강화2.9℃
  • 흐림양평3.4℃
  • 흐림이천2.3℃
  • 흐림인제2.4℃
  • 흐림홍천2.4℃
  • 흐림태백0.0℃
  • 흐림정선군0.8℃
  • 흐림제천0.9℃
  • 흐림보은4.7℃
  • 흐림천안3.5℃
  • 구름많음보령8.2℃
  • 흐림부여7.3℃
  • 구름많음금산7.3℃
  • 흐림6.1℃
  • 구름많음부안9.7℃
  • 구름많음임실3.2℃
  • 구름많음정읍9.3℃
  • 구름많음남원4.2℃
  • 흐림장수2.0℃
  • 흐림고창군8.6℃
  • 흐림영광군9.3℃
  • 구름많음김해시10.0℃
  • 흐림순창군5.1℃
  • 구름조금북창원10.4℃
  • 구름많음양산시9.7℃
  • 맑음보성군9.0℃
  • 흐림강진군7.6℃
  • 흐림장흥7.0℃
  • 구름많음해남9.2℃
  • 맑음고흥9.1℃
  • 구름많음의령군9.4℃
  • 구름많음함양군5.0℃
  • 구름조금광양시8.7℃
  • 흐림진도군8.8℃
  • 흐림봉화3.3℃
  • 흐림영주2.5℃
  • 구름많음문경5.6℃
  • 구름많음청송군5.8℃
  • 구름조금영덕8.1℃
  • 구름많음의성9.2℃
  • 구름많음구미8.1℃
  • 구름조금영천7.5℃
  • 맑음경주시9.1℃
  • 구름많음거창4.3℃
  • 구름많음합천7.3℃
  • 구름많음밀양8.0℃
  • 흐림산청5.2℃
  • 구름조금거제9.6℃
  • 구름조금남해8.0℃
  • 구름조금11.2℃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세종시, “상가, 공실 해소…호스텔·소형호텔 입지 유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세종시, “상가, 공실 해소…호스텔·소형호텔 입지 유도”

나성동 숙박시설 입지 논란 ”먹자골목 제외“
주거용지·학교 이격거리 확보 등 최우선 고려 추진

 

[크기변환]IMG_8640.JPG


[시사캐치] 세종시는 
꽉 막힌 상가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상가 허용용도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이 8월 28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규모 숙박시설 건립 허용 대상지를 발표했다.

 

이두희 국장은 먼저 관광숙박시설 허용 논란과 관련, 주민들의 우려에 "나성동 북측 상가, 가칭 ‘먹자골목’은 주거지역에 인접해 있고 상권이 활성화 되어 검토 대상에서 제외하고, 어진동 호수공원 주변 1필지 등 총 9필지를 소규모 숙박시설 허용 대상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광숙박시설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사업계획 승인을 얻어 관광호텔업을 등록해야 영업할 수 있으므로, 일부 주민들께서 우려하시는 모텔 등의 일반숙박시설은 신도심 내에 입지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이두희 국장은 이어 "신도심 상가 공실률로 인한 부작용은 도시미관 문제를 넘어 상권침체, 지역경제 악화 등에 이르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우려했다.

 

현재 신도심 상가 공실률은 30.2%(시 자체조사)로, 전국 평균 9.4%(한국부동산원 2023. 7월 발표)에 비하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또 시에서 잇따라 열릴 예정인 국제행사와 향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으로 예상되는 관광 및 방문수요에 대비해 숙박시설을 확충해야 할 필요성도 고려했다고 했다.

 

이 국장은 "우리시를 찾을 방문객에게 다양한 규모와 가격대의 숙박시설을 제공함으로써 국제대회 성공 개최를 도모하고, 동시에 대회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도 매우 높다. 이에 시는 공실상가를 활용해 소규모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가 관리하는 신도심(1~3生) 내에는 현재 약 140필지에 30호실 이상의 관광숙박시설이 허용돼 있으며 나성동 미인수지역에 위락단지가 계획되어 있으나 이를 활용한 숙박시설 조기 운영은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나성동 미인수지역은 행복청에서 위락단지 개발계획 수립 및 지구단위계획 변경, 토지공급, 건축 인허가 등을 거쳐 2027년 이후 숙박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이 국장은 "단기적으로, 신도심에 호스텔 및 소형호텔 등 30호실 미만의 소규모 관광숙박시설도 입지가 가능하도록 상가 허용 용도를 완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위락지구의 숙박시설이 조기에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복청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규모 관광숙박시설 허용 대상지는 호텔, 백화점, 위락지구 등이 계획된 중심상업지역으로, 주거 및 교육환경과 공실률을 고려하여 입지기준을 마련, 현재 대상지를 선별하고 있다.

 

입지기준은 첫 번째 주거용지로부터 100m*, 학교용지로부터 200m이상 이격된 상업용지로 했으며, 두 번째는 이러한 이격거리를 충족하면서 공실률이 심각해 상권활성화가 필요한 상업용지로 했다.

 

이두희 국장은 마지막으로 ”이번 조치는 심각한 상가공실 문제 해소와 부족한 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사항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상권이 살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과 언론인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