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는 정부 정책에 따라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종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였던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이 9월 1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3시부터 16시까지로 변경된다.
다만, 60세 이상 고령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환자·보호자 등의 검사 수요가 여전한 상황을 고려해 운영일이 평일, 주말, 공휴일 관계없이 연중무휴인 점은 기존과 같다.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단축과 함께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 이후부터는 그동안 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에게 문자나 전화 등을 통해 실시하던 기초역학조사는 더 이상 시행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