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재난 시 응급 대응 관계기관 간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이번 간담회는 시 보건소와 안전총괄과, 아산소방서, 아산경찰서, 아산충무병원, 현대병원 등 6개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응급의료 대응 긴급비상망(핫라인) 구축 및 현행화 △ 재해재난 시 응급의료기관별 역할 및 업무 분담 △재난 발생 시 환자 이송 및 병상 확보방안 △재해재난 시 대처사례 공유 △기관별 애로사항이나 건의 사항 나눔 등이었다.
참석자 A씨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주관과 역할이나, 임시의료소와 현장응급의료소의 차이를 명확히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기관별 역할이 불명확해 혼선이 있었는데, 간담회를 통해 상호협조 체계를 견고히 해 서로의 간격을 좁혔다”며 "기관별 응급의료 대응 현황 공유로 재난 발생 시 잘 대처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