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과 관·학 교류협력을 통해 진행된 이번 진로체험에는 한섬원아카데미 교육과정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지역 내 최초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섬진흥원 역할과 연구원·행정원이라는 직업을 탐색했다.
또한 섬에서 활동하는 청년과의 만남 시간도 마련했다. ‘통영이랑’ 조민철 대표가 ‘슬기로운 섬 생활’이라는 주제로 섬에서 활동하는 공유기업을 소개하고 지역과 통(TONG)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갤러리 전시관도 견학했다. 국내·외 섬들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통해 ▲한섬원 브랜드관 ▲이달의 섬 ▲섬 주민의 삶 등을 들여다봤다.
오동호 원장은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행정원이라는 직업을 소개하고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아름다운 섬의 가치를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