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발표한 ‘2022 산림 단풍 절정 예측지도’에 따르면, 금강수목원의 단풍나무 절정기는 8일이다.
금강수목원은 지난달 28일부터 은행나무를 시작으로 단풍나무 중심의 단풍나무원까지 현재 노랗고 붉게 물든 나무들이 가을의 빛깔을 뽐내고 있다.
금강수목원에서는 단풍놀이 외에도 메타세쿼이아길 사이로 펼쳐진 황톳길이 있어 맨발로 황토 위를 산책하는 흥미진진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이태윤 도 산림자원연구소 임업시험과장은 "도민을 비롯해 많은 국민이 금강수목원을 찾아 단풍 든 풍경과 아름다운 자연을 보며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느끼고 돌아가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금강수목원의 경관 유지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