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셔틀버스는 천안 외투지역 입주 기업 직원 통근 지원을 통한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
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가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셔틀버스는 총 7대로, 4개 노선을 연결한다.
천안 외투지역과 천안아산 KTX역·두정역·천안버스터미널·동탄역 등 4곳을 오간다.
4개 노선은 입주 기업에 대한 수요 조사를 통해 편익이 가장 높은 순으로 선정했다.
탑승 요금은 무료다.
도는 이번 셔틀버스 운행으로 입주기업 직원 출퇴근 편의 증진과 외투지역 교통혼잡 및 주차난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셔틀버스 사업에 따라 충남에 투자한 외투기업이 만성적으로 겪고 있는 교통난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도는 앞으로도 외투기업 사업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 추가 투자 유치 등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