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준 의원은 아산시 원도심 지역 시민들의 불편 사항 중 하나인 불법주차와 주차난 문제로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고 이로 인해 요즘 사회적으로도 문제 되는 동네 인심이 각박해지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심각성을 강조하며 말문을 열었다.
윤 의원은 "온양 5동은 행정복지센터, 지구대, 우체국, 학교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앞으로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가 이루어져 시민의 안전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이 시급하다. 유독 사유지는 턱없이 부족하고 그동안 지가 상승과 나대지가 없어 부지 매입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안으로 서울시 장안 근린공원과 역삼 문화공원을 예시로 들며 공원을 활용한 지하 주차장 건립을 제안했고 "지상에는 체육시설과 놀이시설, 지상에는 주차장을 건립하면 도심 주차 문제와 휴식 공간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용화동 근린공원은 시유지로, 이 부지를 활용해서 지하에는 공영 주차장, 지상에는 근린공원을 체육공원으로 변경해서 복합 체육시설로 구축한다면 예산 절감의 경제적 효과와 함께 도심 속 주차난을 해결할 수 있다”고 전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