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주관 (재)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아산시, 천안시 등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문성제 선문대 총장,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이명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각 기관 관계자와 도내 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축사, 테이프 커팅에 이어 부스를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문성제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민관학 간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 발전의 교두보가 되기를 바라고, 성공 취업의 우수 사례가 확산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행사를 준비하고 주관한 충남도와 천안시, 아산시를 비롯한 유관기관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문 총장은 "선문대학교는 주산학 글로컬 공동체 선도 대학으로서 지역 주민과 기업이 함께 공생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과 노력을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주산학 선문 페스티벌을 개막해 기업과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일정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총장은 "주산학 선문 페스티벌은 주민과 기업 충남도청이 함께하는 행사의 장으로서 ‘2023 충남 잡다한 페스티벌’이 그 핵심이다. 충남도 우수기업 70개사의 현장 면접 체험관과 기업 정보관, 이벤트관 등 총 140개 부스로 이루어져 있는 이번 행사에는 권역 내 대학생들과 청년 등 1천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기업들은 정보를 제공하고 채용을 위한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3개 관, 140개 부스 규모로 운영한 행사에는 도내 70개 기업, 구직자 1000여 명이 참여해 서로 소통하며 구인·구직 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