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여파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정상화해 진행되는 것이다. 코로나19 기간동안은 점검식으로 축소돼 운영돼왔다.
시는 전시종합상황실 운영을 시작으로 비상 상황 발생시 조치 능력 및 전시비상대비계획, 비축물자 등을 점검한다.
또 국가동원 선포시 동원자원 임무 고지 및 상황대처능력 점검을 위해 군 부대와 연계해 기술인력과 차량, 건설기계를 동원한다.
주요 청사 화재발생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을 통해 상황전파, 소화기 사용요령 교육 등 화재상황 행동요령 숙달을 위한 생활안전교육도 진행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비상상황 발생시 공무원의 임무수행·위기상황 대처능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시의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위기상황 발생시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