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이순열 시의회 의장, 박윤경 주민자치연합회장 등 내외빈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재미가 가득한 가을 축제로 치러졌다.
박람회에 참석한 최민호 시장은 "읍면동마다 우리 주민자치회 회원 여러분들이 헌신으로 마을을 가꾸는 등 열심히 하는 모습에 정말 세종시의 미래를 본다”면서 박람회를 준비한 주민자치회에 감사를 표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어 "제가 시장이 되면서 풍요로운 삶 품격 있는 세종을 만들자라고 했는데 시와 모든 우리 공무원들이 노력해 세종의 풍요로운 삶은 저희들이 열심히 해서 책임지겠다. 마을의 품격은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을 비롯한 여러분들께서 갖추어 주시면 정말 세종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올 한 해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제안하고 숙의하며 성과를 이룬 다양한 마을사업 진행 과정을 전시해 주민자치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줌바댄스, 하모니카 연주 등 품격 있는 문화공연을 선보여 박람회장에 들른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참여 시민들은 박람회장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다도체험, 연등만들기, 네일아트, 서예쓰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