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략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김동빈 부위원장은 "KTX 세종역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를 토대로 중앙 정부에 KTX 세종역 설치 당위성, 논리성 등을 잘 피력하여 꼭 국가사업으로 꼭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광운 위원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앞두고 도시 기반시설 등에 있어 대비해야 한다”며, "특히, 행복청, LH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주변 교차로 및 교량 확장 등 교통 문제에 철저하게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윤지성 위원은 "의회에서 세종형 교육자유특구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이 진행 중이다”며, "교육자유특구 추진 방향 설정 시 의회 연구모임에서 도출되는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김영현 위원은 언론 보도, 대중교통 활성화 관련 전문가 토론회 등에서 거론되는 각계 시민·전문가 의견과 관련해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 추진보다는 배차간격 단축, 정류소 거리 조성 등 대중교통 이용 환경에 대한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경녹지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박란희 위원은 "가로수 수목 생육 불량 문제가 지속하여 발생하는 상황에서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시비 등 토양 개량 사업을 별도 예산으로 편성하는 등 적극적인 개선 방안 강구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세종로컬푸드(주)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당기순이익 저조에 따른 경영수지 제고를 위한 정책으로 타지역 특산물 입점을 허용하는 것은 지역 생산물 업자에게 매출 타격을 줄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상병헌 위원은 "세종보 담수 문제와 같은 지역 현안, 도로원표 등 지역 대표 시설물 이전 설치 등에 대해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며, "각종 사업 및 정책 추진에 있어 시민, 의회와 긴밀하게 소통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으며, "가로수 수목 생육 불량 상태가 수년째 방치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특정 구간을 설정해서라도 개선 방안을 시범적으로 적용할 것과 가로수 관리 로드맵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현정 위원장은 "의회에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하고, 나아가 협조하기 위해 집행부에서는 각종 현안 사업과 정책 추진 시 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올해 말까지 진행되어야 하는 주요 업무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오는 20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21일에는 조례안 및 기타안건 심사,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2024년 본예산안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