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4-16 11:44

  • 구름많음속초16.2℃
  • 흐림10.8℃
  • 흐림철원12.4℃
  • 구름많음동두천17.1℃
  • 구름조금파주15.1℃
  • 구름많음대관령13.8℃
  • 흐림춘천10.7℃
  • 구름많음백령도10.7℃
  • 구름많음북강릉21.3℃
  • 구름많음강릉20.5℃
  • 구름조금동해17.4℃
  • 맑음서울15.2℃
  • 맑음인천16.3℃
  • 구름많음원주13.3℃
  • 맑음울릉도14.9℃
  • 맑음수원15.5℃
  • 구름많음영월13.9℃
  • 구름조금충주15.5℃
  • 구름조금서산17.1℃
  • 구름조금울진15.4℃
  • 구름조금청주17.1℃
  • 구름조금대전18.3℃
  • 구름조금추풍령16.7℃
  • 구름조금안동14.4℃
  • 구름조금상주15.4℃
  • 구름조금포항18.0℃
  • 구름조금군산18.9℃
  • 맑음대구16.9℃
  • 맑음전주22.1℃
  • 구름조금울산16.6℃
  • 맑음창원17.9℃
  • 맑음광주19.3℃
  • 맑음부산16.1℃
  • 구름조금통영14.8℃
  • 구름많음목포19.5℃
  • 구름조금여수15.8℃
  • 구름많음흑산도21.7℃
  • 구름많음완도20.0℃
  • 맑음고창19.8℃
  • 맑음순천19.4℃
  • 구름조금홍성(예)18.1℃
  • 구름조금16.1℃
  • 흐림제주23.7℃
  • 구름조금고산16.3℃
  • 구름많음성산23.1℃
  • 구름많음서귀포21.0℃
  • 구름조금진주17.9℃
  • 구름조금강화14.8℃
  • 구름조금양평13.5℃
  • 구름조금이천13.1℃
  • 구름많음인제12.6℃
  • 구름많음홍천11.2℃
  • 구름조금태백17.6℃
  • 구름많음정선군14.5℃
  • 구름조금제천12.6℃
  • 구름조금보은16.5℃
  • 맑음천안15.9℃
  • 구름많음보령19.0℃
  • 구름조금부여15.3℃
  • 맑음금산19.0℃
  • 구름조금16.5℃
  • 구름조금부안21.4℃
  • 구름조금임실17.3℃
  • 맑음정읍20.5℃
  • 맑음남원16.5℃
  • 구름조금장수18.4℃
  • 맑음고창군20.6℃
  • 구름조금영광군20.7℃
  • 맑음김해시17.9℃
  • 맑음순창군17.2℃
  • 구름조금북창원19.5℃
  • 맑음양산시18.7℃
  • 구름조금보성군16.1℃
  • 구름많음강진군18.1℃
  • 구름많음장흥20.0℃
  • 구름많음해남20.1℃
  • 구름많음고흥19.8℃
  • 구름조금의령군19.1℃
  • 맑음함양군21.1℃
  • 구름조금광양시19.2℃
  • 구름많음진도군20.1℃
  • 구름조금봉화13.4℃
  • 구름조금영주12.8℃
  • 구름조금문경13.9℃
  • 맑음청송군15.9℃
  • 구름많음영덕17.1℃
  • 구름조금의성16.2℃
  • 구름조금구미17.8℃
  • 맑음영천17.7℃
  • 구름조금경주시17.9℃
  • 구름조금거창18.5℃
  • 구름조금합천17.4℃
  • 맑음밀양17.6℃
  • 맑음산청18.5℃
  • 구름조금거제16.9℃
  • 구름조금남해19.3℃
  • 맑음18.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도, 시설오이 총채벌레 방제 천적으로 해결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도, 시설오이 총채벌레 방제 천적으로 해결

미끌애꽃노린재.jpg

 

[시사캐치]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이 재배 시 큰 피해를 입히는 꽃노랑총채벌레와 오이총채벌레의 천적인 미끌애꽃노린재의 정착률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해충팀에 따르면 오이 무농약 해충관리 기술을 수년간 수행한 끝에 바질을 이용한 미끌애꽃노린재 정착화에 성공했다.

 

미끌애꽃노린재는 농작물에 발생하는 총채벌레의 천적으로, 방제 효과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농작물의 특성에 따라 정착률에 차이가 있어 오이를 비롯해 다양한 작물에 활용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한 결과, 최근 바질이 미끌애꽃노린재의 보호식물로써 활용성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바질은 민트과 식물로 향이 있고, 작은 꽃들이 많아 미끌애꽃노린재의 먹이원인 총채벌레 부재 시 화분과 화밀을 공급해 주고 다른 위험요소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은신처를 제공해 준다.

 

기술원은 내년부터 해당 기술을 현장에 시범적용 한 뒤 향후 농가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방제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꽃노랑총채벌레는 꽃을 주로 가해해 농작물 상품성을 떨어뜨리거나 기형과를 유발한다.

 

오이총채벌레는 잎을 주로 갉아먹어 광합성을 저해하는데, 밀도가 높을 때는 과실의 표면까지 갉아먹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또 연 9-12회 발생할 만큼 생활사가 짧아 농약에 대한 저항성을 쉽게 획득해 방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최용석 도 농업기술원 농업해충팀장은 "농작물 해충방제에 천적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작물 특성에 따른 천적의 정착률을 높이는 것이 방제효과와 직결된다"농약방제가 어려운 해충피해를 줄이기 위해다양한 작물에 천적활용 시 문제되는 정착률 향상기술을 생태공학적 접근법을 통해 하나씩 해결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