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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등재 작가 “김재헌 북토크”…“국민들과 시민들의 마음 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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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교과서 등재 작가 “김재헌 북토크”…“국민들과 시민들의 마음 읽겠다”

23일 세종문화원에서 “김재헌 북토크” 열어
내년 4월 총선 세종 을구 도전 “정치 행보 주목”


[시사캐치]  "누구보다 국민들과 시민들의 마음을 읽고 위로해 주는 정치인으로 여생을 보내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고 싶습니다” 김재헌 세종미래전략 대표가 2024총선을 앞 두고 세종시 을구 출마의 뜻을 밝혔다.

 

11월 23일 세종시 조치원 세종문화원에서 "김재헌 북토크”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 전 김대남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황교안 전)국무총리가 영상으로 축하를 했고, 김영환 충북지사의 축전과 국민의힘 세종시당 송아영 위원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김재헌 대표는 이번 북토크를 통해 자신의 일대기를 소개하며, 35년간 작가로, 교역자로, 청소년 아동 전문 작가로 그동안 100여 권 이상의 책을 집필한 인생을 설명했다. 그간 누적 판매 부수는 백만 권이 넘는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 북토크를 통해 자신의 일대기를 소개하며, 35년 간 작가로, 교역자로, 청소년 아동 전문 작가로 그동안 100여 권 이상의 책을 집필한 인생을 설명했다. 그간 누적판매 부수는 백만 권이 넘는다고 한다.

 

책이 히트를 치면서 학교와 복지관 등에서 진로 지도와 자녀 교육 강의를 수백여 차례 하여 호평을 받았다.

 

이때부터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며 자유학교법 입법 청원 운동을 하게 되었고, 입법청원 운동이 시민단체의 힘으로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아 정치계에 직접 뛰어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그는 유년시절 아버지의 사업 부도가 알코올중독으로, 결국. 이로 인해 중풍이 오고 나중 어머니 마저으로 몸져 눕는 등, 집안이 풍비박산이 나게 되었다. 이때부터 소년 김재헌은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길거리에서 신문과 껌을 팔아야 했다. 어릴 때 읽은 책 중에 에디슨이 어린 나이에 기차에서 신문을 팔고 행상도 했다는 글을 읽고 부끄러움을 이기고 야간 고등학교에 다니며 구두 닦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하나님의 종이 되기 위해 신학교에 갔고 목회자로, 글을 쓰는 작가로 또한 인터넷 방송국을 한다고 전 재산을 날리며 어려운 시기에 쓴 4 권의 책이 히트를 치면서 일약 스타 작가가 됐다.

 

교과서에 등재된 책 '16살 네 꿈이 평생을 결정한다'란 책이 일 년 만에 30만 부가 팔렸고 사춘기 아들과 함께한 고향인 영덕에서 부산까지 180킬로미터를 도보로 걸으면서 쓴 '기행문'이 7만 부가 팔리면서 당시 문화부 장관 추천 도서가 되어 전국 학교 500 군데에 보내지게 되면서 각종 지방 방송국과 학교 기관들로부터 강연 문의가 쇄도했다고 했다.

 

또 '10대들에게 꼭 해야 할 서른 세 가지'란 책과 '주니어 생각의 탄생'도 연이어 히트를 쳐서 현재 검인정 교과서에 등재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이후 캄보디아의 한 학교를 소개받아 찾아가 30평 밖에 안되는 학교가 없어질 위기에 처한 사실을 알고 어렸을 때의 김재헌을 떠올리며 가난한 나라에 학교 100개를 세우겠다는 목표를 세우게 된다.

 

그간 십수 개의 학교를 세우는데 그쳤지만 곧 100개 학교 설립 재단을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2019년 문제인 하야 집회 충청 세종 대표로 활약했고. 김문수 지사와 자유 통일당 창당을 했다.

 

2020년도에는 윤사모 조직과 21년 최민호 시장 후보 지지 및 시민활동 등으로 지역의 기반을 다져온 김재헌 대표는 현재 세종 미래전략포럼 공동대표, 프라미스 코리아 NGO 대표, 자유학교 입법청원 국민운동본부 대표, 자유민주시민연합 공동대표 등 정치의 세계에서 가장 중심적인 시민활동을 전개해 나아가고 있다.

 

올 들어서는 세종 비단 금강 살리기 위한 대청소 작업에 70여 명의 특임대 대원들과 자원봉사에 힘쓰고. 또 7월 폭염 속 세종시청광장에서 세종보 존치를 위한 무기한 단식에 들어가 청와대로부터 세종보를 연말까지 복구하겠다는 응답을 받기도 했다.

 

궁평제 2차도 참사 때는 청주.오송 시민단체들과 함께 힘을 모아 현장에서 3일 밤낮을 보냈다. 시민수습대책본부를 꾸려 마지막 희생자가 발견될 때까지 현장을 지켰다.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환경부 앞에 시민분향소를 자비로 꾸려 한 달여간 상주 노릇을 자처하기도 했다.

 

오랜 고민 끝에 내년 4월 치러지는 총선에 세종시 을구 출마 결단을 내린 김재헌 대표의 정치적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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