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구직단념 청년의 구직의욕 강화 및 노동시장 참여 증진을 위해 맞춤형 상담과 진로·취업교육 등을 제공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 광역 주도로 전 시군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청년고용협의회는 도·시군·고용청·지역 고용센터·교육청·대학 및 청년 관련 유관기관 30여 곳이 참여하고 있고, 분기별 회의를 통해 대상 청년 발굴과 사업 연계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그동안 사업성과 공유와 내년도 사업 개선방향 마련을 위한 토론, 이수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내년부터 ‘청년도전 지원사업’ 뿐만 아니아 청년정책의 유기적인 추진을 위해 구성 확대 및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수식에서는 조원태 청년정책관이 지난 5개월 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이수조건을 충족한 60여 명의 청년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도와 홍성고용복지센터는 고용노동부의 청년일자리 사업 등 이수자들이 추후 참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소개했다.
이수식 종료 후 이수자들은 도청, 도의회, 문예회관 등을 방문해 홍보 영상 시청 및 청사 공간을 견학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도 관계자는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5개월 간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내년에도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더 많은 청년들이 본 사업을 통해 사회와 단절되지 않고 미래를 고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