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지 강사는 "AI의 발전 속도가 무서울 정도로 빠르고 이런 트렌드는 결코 막을 수 없다”며 "AI 시대 필요한 역량은 지식이 아닌 지혜, 스펙이 아닌 스토리, 경쟁이 아닌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AI에 대체되지 않으려면 어떤 질문을 던지고, 어떤 대화를 이어 가느냐. 즉 질문력을 키워야 한다”며 "많은 이들이 AI기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려 혈안인데, 강 건너 불구경 하지 말고, AI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키우자”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방사선학과 하승민 씨(20ㆍ남)는 "급변하는 시대에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하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알게 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안상범 찬양사역가가 ‘노래를 통한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이어갔으며, 10월 2일 오전 10시, 고려대 김성태 교수의 ‘데이터 과학과 인문학의 접점 찾기’, 오후 2시, 정호승 시인의 ‘대학생에게 힘이 되어 주는 한마디’ 특강이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