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마음을 움직이는 Moving Color’을 주제로 (사)한국색채학회에서 주최하여, 실내, 제품, 시각, 순수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색채’를 중심으로 작품을 출품해 경합을 벌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3학년 고성준 학생의 작품(지도교수 권영재)은 ‘패밀리 컬러(Family color)’를 주제로 아침에는 노인들의 쉼터, 낮엔 가족의 그늘, 밤엔 청년들의 활력 공간이 되어, 시간에 따라 변하는 색상과 함께 방문객 모두가 하나의 ‘가족’으로 어우러지는 공공 파빌리온을 제안했다.
실내디자인학과 학과장 조은길 교수는 "호서대 실내디자인학과는 폭넓은 경험을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역량을 갖춘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앞으로도 디자인 중심의 융합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